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국제 유가와 금값 급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와 금값이 다시 최고치로 경신되고 있습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8% 급등한 배럴당 103.41 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종가 기준으로 2014년 7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북해산 브렌트(Brent) 유 가격도 2014년 7월 이후 장중 최고치인 107.52 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상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 전쟁 예상과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 제제가 강화되는 데에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세계 3위 산유국인 만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향한 대대적인 침공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망에 차질이 예상되어 유가가 높아지며 1일(현지시간)에 국제 에너지 기구(IEA) 31개 회원국들이 유가 안정을 위해 비상 비축육 6천만 배럴을 방출하는데 합의하여 급등하던 WTI 급등세를 다소 줄어들게 하였지만 진정시키기엔 역부족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있습니다.

국제유가뿐만 아니라 대표 안전자산인 금값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값은 2.3% 상승한 온스당 1,943.80 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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