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회의록, 태도 변화
→ 7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는 금리 인상이나 조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대한 신호를 보여주지 않는 모습
→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은 테이퍼링 논의를 사실상 시작했으나, 아직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게 다수 견해인 것으로 밝혀
→ 주택시장 과열을 이유로 국채보다 MBS 매입을 먼저 줄여나가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으나, 위원회 내에서 견해가 엇갈렸던 것으로 확인
→ 한편,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003년 이후 처음으로 ‘2%’로 상향 수정. 이전 목표치는 ‘2% 바로 아래’
→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상향해 더 오랜 기간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뜻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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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 지표
→ 미 노동부는 지난 3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천 명 늘어난 37만3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전문가 예상치 35만명보다 훨씬 높은 수치
→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39만4천500명으로 2020년 3월 이후 가장 낮았으나 저점을 낮춰가던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다시 증가하면서 고용 시장의 회복세가 고르지 못함을 시사
→ 미 노동부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채용공고가 역대 최대치 수준을 유지
→ OECD는 2023년 3분기가 돼야 전반적인 고용상황이 예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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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자산 선호
→ 경기 회복 둔화 우려로 투자자들 태세 변환
→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1.24% 수준까지 추락했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1.29%로 일부 회복
→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인플레이션과 성장세가 예상만큼 빠르게 회복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
→ 미국 S&P500 선물가격과 국채 금리의 20일 상관계수가 2월 이후 처음으로 부정관계로 돌아서
→ 이는 국채가 주식 포트폴리오 하락에 대비한 헷지 수단으로의 전통적인 역할로 돌아온다는 의미

◆ 시장 상황
→ 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75% 하락
→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지수는 0.86% 하락,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2% 하락 마감
→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전장까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전 세계 금융시장에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공포가 재부상하면서 지수는 개장 초부터 1% 이상 하락
→ 뉴욕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줄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전환. 원유 WTI재고 7주 연속 감소세
→ 8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가격은 1% 오른 배럴당 72.94달러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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