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6개국 통화 바스켓 대비 미국 달러 인덱스가 3주래 최고치인 90.62에서 금요일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며 또 한 주를 보합으로 마감하였다.
목요일 발표된 경제지표(ADP 민간 고용보고서 및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며 달러화를 상승으로 이끌었지만 지난주 말기에 미국 5월 고용지표 결과가 55만 9천 명(컨센서스: 65만 명)으로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금요일날 미국 실업률은 5.8%로 4월의 6.1%에서 하락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추가적으로, 5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예상치가 0.2%였던데 반해 전월 대비 0.5%로 상승하였다.
다른 시장에서는:
벤치마크 지수인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6bp(> 4%) 이상 하락하며 1.6% 아래에서 마감하였다.
최근 고용 지표들이 연준의 강력한 완화 기조를 지지하며 미국 증시의 주요 벤치마크 지수들은 금요일 상승세로 마감하였다 (연준의 완화적 태도는 달러화 강세에는 악영향).
암호화폐는 일론 머스크의 결별 암시 트윗 후에 급락하였다. 달러 대비 비트코인 BTCUSD은 3만 6천달러 선 아래로 급락하였다. 리플 XRPUSD과 라이트코인(LTC/USD)이 하루 만에 6% 이상 하락하며 가장 직격타를 맞은 모습이었다.
미국 달러 대비 유로화 EURUSD는 0.2% 하락해 1.2166에 마감했으며, 파운드화 GBPUSD는 0.2% 떨어진 1.4151에, 호주 달러화 AUDUSD는 0.4% 급등해 0.7739에, 금 XAUUSD은 온스당 1,891달러로 0.6% 하락 마감하였다.
기술적 분석 (미국 달러화 지수(DXY) [일봉 기준])
지난주 마켓 분석에서 하락 쐐기형([91.43/90.42] 구간 안에서 하락 모멘텀 감소를 보여주는 형태)이 조명받는 모습이었다. 3월 31일 93.43에서 고점을 찍은 후로 시작된 달러화 지수의 하락세에서 최근 패턴의 형성과 잇따른 상단 침입은 아마 반등의 신호로 보여질 것이다. 화요일 쐐기의 위 경계선을 시험하면서 지지선을 형성해나가고 있는 모습으로, 금요일 궁지에 몰리며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90.26으로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패턴의 윗부분은 91.62를 선회하는 200일 단순 이동 평균의 바로 아래에 배치된 저항선인 91.36 밑에 머무는 것을 겨냥하고 있다.
그러나, 이전 글에서도 강조했듯이, 2020년 초반기부터 하락장세가 달러화 미래를 흐리며 명확한 lower lows와 lower highs의 형태를 그려온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결과적으로, 돌아오는 주에 89.34 지지선을 넘어서는 새로운 lower lows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매도 세력들은 88.43에서 도출된 콰시모도 지지선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인다.
[금주에 발표 예정된 주요 경제 지표]
월요일: 제한적 Tier-1 데이터.
화요일: 제한적 Tier-1 데이터.
수요일: 캐나다은행(BoC) 금리 보고서 및 콜금리 결정; 크루드오일(원유) 재고; 미국 10년물 국채 경매.
목요일: 유럽중앙은행 통화 정책 보고서, 금리 결정 및 기자회견; 미국 인플레이션 (소비자 물가지수 m/m); 미국 실업수당 청구; 미국 30년물 국채 경매.
금요일: 미국 잠정 미시건대학교(UoM) 소비자 심리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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